[녹취구성] 문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

2022-01-04 2

[녹취구성] 문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되자고 내각에 당부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정부 임기가 4개월 남은 점을 강조하면서 가장 긴장해야 할 때라고도 밝혔는데요.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2022년 새해 첫 국무회의입니다.

우리 정부 임기가 4개월 남았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가장 긴장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 위기가 엄중하고 대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되어주기 바랍니다.

정부는 국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과 의료 대응,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대응력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생산 기반 확충,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 중장기적 차원의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긴장을 높여주기 바랍니다.

다음 달 발효될 RCEP을 포함하여 자유무역협정을 지속 확대하여 수출 시장을 전략적으로 더욱 넓혀 나가야 하겠습니다.

각 부처는 국민들이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책 홍보와 설명을 강화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집행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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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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